울산다운2지구 신혼희망타운. LH 부산울산지역본부 제공.

[e대한경제=한상준 기자] LH 부산울산지역본부가 울산다운2지구에 신혼희망타운 공공분야주택 입주자 모집 공고를 오는 8월26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울산 중구와 울주군 일대에 조성되는 울산다운2지구는 면적 187만㎡의 공공주택개발지구이다. 이번 분양 예정인 곳은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단지 인근에 개교 예정이다.

신혼희망타운은 특화 설계방안이 적용된 단지로 단지 내 어린이집, 실내놀이터 등 다양한 육아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단지 인근에는 자연 친화적인 식물생태 학습공간이 위치하고 있다.

신청대상은 공고일 현재 울산, 부산 및 경남에 거주하는 신혼부부(혼인기간 7년 이내 또는 6세 이하의 자녀가 있는 경우), 예비신혼부부, 한부모 가족이며, 울산광역시 거주자에게 우선공급 된다.

아울러, 신청인은 무주택세대구성원이어야 하며 입주자저축(주택청약종합저축, 청약저축) 가입 6개월 경과, 월납임금을 6회 이상을 납입하고, 소득과 자산기준 등을 충족해야 한다. 예비신혼부부, 혼인기간 2년 이내이거나 2세 이하 자녀를 둔 신혼부부, 2세 이하 자녀를 둔 한부모 가족에게는 전체 공급량의 30%를 우선 공급하게 된다.

이번에 공급되는 ‘신혼희망타운’은 울산광역시에 처음 공급되는 신혼희망타운으로 △공공분양 835가구 △행복주택 417가구 모두 1252가구로 구성됐다. 이번 공급에는 공공분양 835가구만 공급하며 행복주택(임대) 417가구는 향후 공급 예정이다. 공공분양 주택의 유형은 △55㎡ 819가구 △59㎡ 16가구다.

공급일정은 △청약접수(9월6일~7일) △당첨자 발표(9월21일) △계약체결(12월19일~22일)이다. 주택전시관은 오는 26일 입주자모집공고와 동시에 개관할 예정이다.

한상준기자 newsp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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